제12회 유신고 총동문회장배 자선 골프대회가 13일 리베라CC에서 동문 및 가족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동문이 그린 위에서 질서를 지키고 서로 배려하며 이번 대회는 ‘동문 골프문화의 품격’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대회는 동문 네트워킹 강화와 자선기금 모금의 취지로 마련됐다. 기금은 현장 모금과 스폰서 협찬으로 조성됐고, 모금된 자선기금은 사회적기업 꿈틀 협동조합에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치료비용으로 지원됐다.
시상식은 클럽하우스 연회장에서 진행됐다. 종합 우승(메달리스트/신페리오), 근접상·장타상·베스트 드레스 등 다양한 부문 수상자가 나왔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전달됐다.
유신고 총동문회 홍경래 회장은 “우천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문의 참여로 유신의 자부심을 다시 한번 느끼는 자선 골프대회였다”며 “참가해 준 모든 동문과 협찬사, 운영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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