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YB'가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투어 대장정에 오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소속사 디컴퍼니에 따르면, YB는 오는 11월 22~2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25 전국투어 'YB 리마스터드 3.0 : 트랜센던트(REMASTERED 3.0 : Transcendent)' 전국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후 같은 달 29~30일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12월 6~7일 창원 KBS창원홀, 13~14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20일 대구 엑스코 전시장 1홀, 24~25일 고양 아람누리, 27~28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등으로 여정을 이어간다.
30주년 전국 투어는 단순한 회고가 아닌 YB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입증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디컴퍼니는 "'초월'을 뜻하는 공연의 부제처럼, 30년의 서사를 관통하는 드라마틱한 무대와 압도적인 밴드 사운드로 YB의 음악사를 오롯이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런트맨 윤도현은 "일정만 허락된다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팬들과 호흡하겠다. 이번 공연을 통해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고 싶다"고 바랐다.
또한 이번 공연은 단순한 기념 투어를 넘어 전략적인 설계가 돋보인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중소 도시는 약 1000석 규모의 공연장, 중대 도시는 1500석 이상 공연장, 그리고 특히 대도시에서는 3000석 이상 대형 공연장까지 활용한다.
콘서트 예매는 인터파크 NOL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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