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13일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8시) 이집트의 홍해 휴양지 샤름엘셰이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압둘팟타흐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주재하는 '평화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오 조금 지나 이집트 대통령실이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또 이 정상회의에 서안지구 소재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마무드 아바스 수반도 참석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 주재하는 평화 정상회의는 가자 전쟁의 공식 종언을 선언하면서 가자 지구 평화플랜 중 2단계 및 3단계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의에는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및 튀르키예와 요르단 정상 그리고 유엔 사무총장과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를 비롯 20여 개국의 정상과 외무장관이 참석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 의회 크네셋에서 연설한 뒤 시나이반도 남단의 샤름엘세이크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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