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아이돌 아니면 일본에서 성공 쉽지 않아"

사진 = 뉴시스

 

가수 성시경이 근황을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성시경은 지난 12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사랑하는 양희은 선생님과 고마운 신애, 규현이"라고 적었다.

"일본 공연 잘 마치고 어머니 생신 겸 가족 여행도 잘 마치고 돌아가요?"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일본은 공연에 게스트문화가 없나 봐요. 꼭 더욱더 성공해서 더 큰 무대에서 내가 사랑하는 선후배님들 모시고 소개도 하고 함께 노래하고 싶네요"라고 밝혔다.

"아이돌이 아닌 가수가 일본에서 성공하는 일은 쉽지도 않고 전례도 없는 일이라 엄청 응원받고 싶다. 해주실 거죠?"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돌아가서 한국 싱글 좋은 노래 준비해 볼게요. 전 호텔방 이런 거 관심 없어서 항상 제일 낮은 레벨에서만 자다가 이번에 가족여행이라 좀 좋은 방 잡았는데 이쁘네요"라고 덧붙이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성시경은 가수 양희은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랑스러운 우리 가수", "그럼요. 언제나 응원해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성시경은 2000년 '내게 오는 길'로 데뷔했다.

'넌 감동이었어' '거리에서' '너의 모든 순간' 등을 히트시켰다.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