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 내외가 스웨덴 주요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오는 15~17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13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빅토리아 왕세녀 내외는 방한 기간 중 대통령 예방, 국무총리 면담 및 만찬 등의 일정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판문점 방문, 한·스웨덴 지속가능 파트너십 서밋 참석, 부산 스웨덴 참전 기념비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빅토리아 왕세녀 내외의 방한은 10년 만에 이뤄지는 스웨덴 왕위 계승권자의 공식 방한이다.
외교부는 "교역·투자, 과학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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