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일주일 감금"…범죄 조직에 통장 넘긴 30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캄보디아서 일주일 감금"…범죄 조직에 통장 넘긴 30대

이데일리 2025-10-13 18:23:25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통장을 빌려준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A씨는 지난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220차례에 걸쳐 불법 도박자금 10억 원가량이 입출금되도록 자신의 통장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같은 달 25일 계좌 입출금이 정지되자 거래 정지를 해제하기 위해 귀국해 은행을 찾았다가 은행원의 신고로 현장에서 검거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캄보디아로 돈을 벌러 갔다 불법 도박사이트 조직에 연루돼 협박당했다”며 “1주일 동안 감금돼 작은 생수병 10병으로 버텼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사망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