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11곳 마을버스 요금 인상…“만성적자·인력난에 불가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기지역 11곳 마을버스 요금 인상…“만성적자·인력난에 불가피”

경기일보 2025-10-13 18:02:35 신고

3줄요약
image
하남시 마을버스. 연합뉴스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되면서 도내 시·군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요금도 줄줄이 오를 전망이다. 마을버스를 운행하는 도내 22개 시·군 중 11곳이 인상을 확정했다.

 

13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은 25일 첫차부터 버스 유형에 따라 각각 200원, 400원 오른다. 경기도의 버스 요금 인상은 2019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이에 따라 마을버스를 운행하는 도내 22개 시·군 중 상당수는 지자체별로 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를 거쳐 25일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올리기로 했다.

 

현재 경기도에 마을버스 요금 인상 계획을 통보한 시·군은 군포, 평택, 김포, 광주, 성남, 시흥, 남양주, 화성, 고양, 하남, 수원 등 11곳이다.

 

하남시의 마을버스 요금 인상은 2023년 11월 이후 2년 만이다. 교통카드 기준(성인)으로 1천450원에서 1천650원(200원 인상)으로 오른다. 2019년 11월 이후 6년 만에 조정된 시흥시 마을버스 성인 요금은 25일부터 교통카드 기준으로 1천350원에서 1천650원(300원 인상)으로 오른다.

 

도내 시·군 관계자는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따라 도내 시군 상당수가 지역 여건에 맞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며 “요금 인상을 통해 마을버스 운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