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크리에이터 랄랄이 아이를 위해 ADHD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랄랄 유튜브 채널에는 '정신없는 ADHD 평범한 일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랄랄의 여러 일상들이 담긴 가운데, 등산 후 크리에이터 큐영과 만나 자신의 단골 맛집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담겼다.
랄랄은 "오늘 인릉산 등산 갔다왔다"며 "운동을 하려고. 좀 사람답게 살려고. 애 낳고 골다공증이 겁나 심해가지고 뼈에 구멍이 숭숭 났다"고 말해 지인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랄랄은 "제가 ADHD"라며 "그래서 약 먹고 있다. 딸이 있는데 저를 닮을까봐"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랄랄은 "유전이 85%가 넘는다더라"며 "약 먹고 있다. 애가 닮는다고 하더라. 엄마가 산만하면 애도 산만할 거 아니냐"라고 아이를 위해 치료 중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랄랄은 지난해 2월 11살 연상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해 같은 해 7월 딸을 출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랄랄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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