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바뀌어도 소용없다…‘제2의 펠레’인 줄 알았는데 올 시즌 ‘0경기’→“레알 마드리드 떠나길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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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바뀌어도 소용없다…‘제2의 펠레’인 줄 알았는데 올 시즌 ‘0경기’→“레알 마드리드 떠나길 원해”

인터풋볼 2025-10-13 1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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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엔드릭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길 원한다. 출전 시간 때문이다.

영국 ‘골닷컴’은 13일(한국시간) “엔드릭이 이탈리아 세리에 A로 이적할 수도 있다. 유벤투스가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를 잃은 엔드릭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진다”라고 보도했다.

엔드릭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지난 2021시즌 16세의 나이로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에서 데뷔하며 브라질을 이끌어갈 특급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자연스럽게 유렵 명문 팀들이 엔드릭에게 관심을 가졌다.

영입전 승자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료로 7,200만 유로(약 1,195억 원)를 내밀며 영입에 성공했다. 엔드릭의 이적료는 역대 18세 이하 선수 중 가장 높은 금액이었다.

엔드릭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지만 예상만큼 기회를 받지 못했다.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에 밀려 37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총출전 시간은 847분에 그쳤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이적설이 쏟아졌으나 엔드릭은 잔류를 택했다. 스페인 ‘아스’는 “엔드릭의 결심은 확고하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공하고 싶고 그 길에서 벗어날 생각이 없다. 그를 원하는 팀은 충분하지만 임대는 그의 로드맵에 없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떠나고 사비 알론소 감독이 부임했으나 엔드릭의 입지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엔드릭은 이번 시즌 아직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사실상 전력 외 자원이다.

엔드릭이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골닷컴’은 “엔드릭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로 향할 수도 있다. 유벤투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엔드릭을 원했다. 그러나 당시엔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을 막았다”라고 설명했다.

월드컵이 다가오는 만큼 엔드릭은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원한다. 매체는 “엔드릭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이적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월드컵 최종 명단 합류를 위한 것이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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