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희소식! '장염 3kg 감소' 앤더슨 100% 회복…반색한 사령탑 "몸 상태 완벽, 투구수도 문제 NO" [준PO3 현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SSG 희소식! '장염 3kg 감소' 앤더슨 100% 회복…반색한 사령탑 "몸 상태 완벽, 투구수도 문제 NO" [준PO3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5-10-13 17:29:10 신고

3줄요약
13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SSG 이숭용 감독이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김근한 기자)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장염 증세로 등판이 밀렸던 에이스 드류 앤더슨에 대해 완벽하게 몸 상태를 회복했다고 반색했다.

SSG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5 신한 SOL 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정규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선착했던 SS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거쳐 올라온 삼성과 지난 9일 1차전을 치렀다. SSG는 1차전에서 상대 선발 투수 최원태의 호투에 막혀 2-5로 기선제압을 당했다. 

10일 우천 취소 뒤 재정비 시간을 보낸 SSG는 11일 2차전에서 고명준의 선제 솔로 홈런과 최정·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추가 적시타로 3-2 리드를 잡았다. SSG는 9회초 마무리 투수 조병현이 3-3 동점을 허용했지만, 9회말 김성욱이 극적인 끝내기 솔로 홈런을 때려 4-3 승리로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SSG는 13일 3차전 선발 투수로 앤더슨을 예고했다. 앤더슨은 장염 증세로 1·2차전 선발 등판이 불발됐었다. 앤더슨과 원태인이 맞붙는 선발 맞대결이라 3차전 흐름이 더 팽팽할 전망이다. 

SSG는 13일 경기에서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한유섬(지명타자)~고명준(1루수)~최지훈(중견수)~김성욱(우익수)~안상현(2루수)~이지영(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다음은 이숭용 감독과의 일문일답.

13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SSG 이숭용 감독이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구, 김한준 기자

-조형우가 아닌 이지영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썼다.
▲조형우 선수가 앞에 2경기를 뛰면서 몸 무거워 보였다. 이지영 선수가 원태인 선수 공도 잘 쳤다. 조형우 선수한테도 베테랑 선배 플레이를 보는 게 좋은 경험일 거라고 얘기해줬다. 오늘 쌀쌀한 날씨 때문에 뛰는 게 더 힘들 것으로 봤다. 

-장염으로 체중 3kg이 빠졌다던 앤더슨 몸 상태는 어떤가.
▲경기 감각이 걱정이긴 한데 몸 상태는 완벽하다고 보면 된다. 투구수도 문제없다. 이제 먹고 움직이면서 체력과 체중도 어느 정도 회복했다. 

-경기 전 훈련 때 조병현, 김건우 선수와 대화를 나누던데.
▲조병현 선수한테는 잘 잤냐고 물어봤다. 잘 잤다고 하더라. 오늘 경기 잘 준비하라고 격려했다. 멘털 걱정이 없는 친구다. 9회에 상황이 되면 올릴 거다. 김건우 선수한테는 긴장되지 않았냐고 물어봤는데 선두타자 때 긴장했는데 이후로는 재밌었다고 하더라. 내년 시즌 더 성장할 수 있단 확신이 들었다.

-화이트는 3차전 등판이 가능한가.
▲오늘 화이트 선수는 나가지 않는다. 정답은 없지만, 선발 투수들은 순리대로 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지난해 막판 김광현 선수 사례에서 느꼈던 점이다.

-선수단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고 정규시즌 때 하던 대로 했으면 좋겠다. 포스트시즌이라고 무엇을 더 하려고 준비하면 더 긴장할 수 있다. 젊은 선수들에게 하던대로 편안하게 하자고 말한다. 또 김광현 선수가 주장으로서 잘 끌고 가니까 선수단에 개입할 일이 없다. 

-4차전 선발 투수는 누구인가.
▲김광현 선수다. 

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삼성이 선발투수 최원태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5:2의 스코어로 승리했다. 경기종료 후 SSG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인천, 김한준 기자

사진=대구, 김한준 기자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