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에 3580대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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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에 3580대로 마감

직썰 2025-10-13 17:23: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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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미중 무역갈등 재격화 우려에 13일 장 초반  급락했던 코스피가 낙폭을 줄여 3580선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6.05포인트(p, 0.72%) 내린 3584.5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0.52p(1.68%) 내린 3550.08로 개장한 직후 3522.54까지 밀렸으나, 이후 반등해 꾸준히 내림폭을 좁히는 흐름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14억원과 447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홀로 1조1673억원을 순매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움직임을 비판하며 다음 달 1일부터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영향이다.

이에 시장의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장 초반 충격을 받았던 국내 증시가 빠르게 안정을 되찾는 흐름을 보일 수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삼성전자는 1.17% 내린 9만33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3.04% 내린 41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4.16%), 현대차(0.69%), 삼성바이오로직스(0.59%), 기아(0.50%), HD현대중공업(0.39%) 등이 올랐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4.70%), 신한지주(-2.22%), 네이버(-1.87%), 셀트리온(-1.56%) 등은 내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0p(0.12%) 오른 860.4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3.73p(1.60%) 내린 845.76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840.28까지 하락했으나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0억원과 13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17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는 HLB(6.35%), 에코프로비엠(4.90%), 리노공업(4.84%), 레인보우로보틱스(4.40%) 등이 올랐고, 펩트론(-4.41%), 알테오젠(-3.69%), 삼천당제약(-2.87%), 에이비엘바이오(-2.56%) 등이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4조2457억원과 8조1266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정규마켓 거래대금은 총 9조344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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