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파티온, 日 ‘메가 코스메 랜드 2025’ 참가···K더마 입지 강화

동아제약 파티온의 일본 ‘메가 코스메 랜드 2025’ 부스. [사진= 동아제약]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동아제약의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이 주최한 뷰티 오프라인 행사에 참가하며 K더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파티온은 지난 4~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메가 코스메 랜드(MEGA COSME LAND) 2025’ 부스 행사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 Japan)’을 운영하는 이베이재팬이 주최한 행사로, 한국 뷰티 콘텐츠에 관심이 높은 일본 MZ세대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

대표 제품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S’를 중심으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SNS·큐텐재팬 공식 스토어 팔로우 이벤트 등을 진행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일본 시장에서 트러블 피부 케어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파티온은 큐텐재팬 스토어에서 주요 제품 판매 랭킹 1위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약국용 더마 화장품이 인기 쇼핑 품목으로 떠오르면서 제약 기반 더마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 파티온은 동아제약의 피부 연구 기술력을 기반으로 K더마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영향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파티온 관계자는 “K뷰티 열풍 속에서 한국 제약사가 만든 더마 화장품이 해외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동아제약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