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얘기하는 것처럼 윤석열 정권은 대한민국의 잃어버린 3년이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 "이 문제를 심지어 군사작전까지도 가능한 수준으로 가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캄보디아에서 잇따라 발생한 한국인 대상 강력 범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하며)
▲ "우리 정부는 윤석열 정부가 싸놓은 똥을 치워야 하는 입장에서 미국이라는 상대방도 있기 때문에 공개가 신중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 산업통상부 국정감사에서 한수원·한전과 웨스팅하우스 간의 지식재산권 분쟁 합의문 공개 주장에 반대하며)
▲ "화면만 보면 이재명 재판 변호인인 줄 알았다. 변호인들은 다 있는데 지금 피고인은 어디 갔나. 이재명 피고인 나오라. 재판 다시 해보자."(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발언을 비판하며)
▲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묻겠다. 윤석열과 만난 적 있나. 윤석열로부터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묻고 싶다. 답변 못하는가. 그러면 한덕수와 만난 적 있나"(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대선개입 의혹'을 질의하며)
▲ "이재명 정부는 A(아마추어), B(뱅크럽), C(카오스), D(위험), E(에러)로 평가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경제 재정정책 평가는 F학점이다." (국민의힘 최은석 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정부를 알파벳에 빗대 평가하며)
▲ "한식 홍보한다고 그러면서 피자 만들어 먹었죠? 피자에다가 고사리 넣고 시래기 넣으면 그게 한식 돼요? 비빔밥에다가 페퍼로니 넣으면 그게 이태리 음식입니까"(국민의힘 박정훈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언급하며)
▲ "어떤 재판을 했다는 이유로 법관을 증언대에 세우는 상황이 생긴다면 법관들이 헌법과 양심에 따라 재판하는 것이 위축되고 심지어 외부의 눈치를 보는 결과에 이를 수 있다."(조희대 대법원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사말을 하며)
▲ "12·3 계엄은 내란이라는 것은 5천200만명이 실시간으로 목격했고 5천200만명이 피해자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내란'이라는 용어 사용이 부적절하다는 성일종 국방위원장 질의에 반박하며)
▲ "남미에 이런 말이 있다. 30세 이전에는 혁명을 생각하지 않으면 남자가 아니다. 50세를 넘어서 혁명을 얘기하면 정신과에 가야 한다."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의 미국에 대한 입장 때문에 미국 정부가 한국을 신뢰하지 못 한다고 주장하며)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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