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와 팝스타 케이티 페리의 ‘요트 데이트’가 포착되며 양측이 열애설을 더 이상 부인하기 어렵게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2일(현지시간) 쥐스탱 트뤼도(53) 전 캐나다 총리와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40)가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바버라 해안의 요트 위에서 서로 껴안고 입을 맞추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달 캘리포니아 샌타바버라 해안을 지나던 관광선에 타고 있던 탑승객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데일리메일에 “처음에는 사실 누구인지 몰랐지만, 남성의 팔에 있는 문신을 보고 트뤼도 전 총리라는 것을 알아차렸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말 트뤼도 전 총리와 페리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며칠 후에는 트뤼도 전 총리가 페리의 캐나다 콘서트장을 찾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트뤼도 전 총리는 지난 2023년 8월 방송인 출신의 전 부인 소피 그레구아르(50)와 이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의 슬하에 세 자녀가 있다.
페리도 올해 7월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48)과 결별했으며,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슬하에 5세 딸이 한 명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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