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강화군, '2025년 제3회 인천문화정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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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강화군, '2025년 제3회 인천문화정책 포럼' 개최

경기일보 2025-10-13 16:08: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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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제3회 인천문화정책포럼 포스터. 인천문화재단 제공
인천문화재단 제3회 인천문화정책포럼 포스터. 인천문화재단 제공

 

인천문화재단이 강화군과 함께 오는 14일 오후 2시, 강화군청 진달래홀에서 제3회 인천문화정책포럼을 연다.

 

포럼 주제는 “왜 고려의 수도 강화에는 국립박물관이 없는가?”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설립 필요성과 정책적 대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사전 행사에서는 강화 출신 청소년 김희산 학생(British International School, 12)이 무대에 오른다. 그는 ‘나, 강화, 그리고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을 주제로, 청소년 세대의 시각에서 강화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 정체성을 이야기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국립박물관 건립 필요성을 제안한다.

 

이어 최광식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최 교수는 고려시대 강화의 역사적 위상과 문화적 의미를 짚으며, 흩어진 고려 유산을 집약·정리할 수 있는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주제 발표는 장은정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장이 맡는다. 그는 지방 국립박물관의 현황과 역할을 짚고, 김락기 인천문화재단 본부장이 국립강화고려박물관과 인천지역 문화기관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정연학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사회로 진행된다. 토론에는 발표자와 청중이 함께 참여해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과 관련한 정책적 쟁점, 실행 가능성, 사회적 공감대 확산 방안을 모색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강화의 역사적 위상과 고려 문화자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한 구체적 정책 제언을 도출할 계획”이라며 “이번 논의가 중앙과 지역을 잇는 문화 거버넌스 강화로 이어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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