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파라과이는 수비 조직력 좋은 팀, 로테이션 가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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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파라과이는 수비 조직력 좋은 팀, 로테이션 가동할 것"

한스경제 2025-10-13 15:56: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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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 한스경제(고양)=박종민 기자 | 홍명보(56)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파라과이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벌인다. 홍명보호는 앞서 10일 ‘삼바군단’ 브라질에 0-5 완패를 당했다. 때문에 홍명보호는 파라과이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홍명보 감독은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10월 마지막 경기이고 앞선 경기에선 브라질에 패했다. 남은 한 경기인데 여러 모로 중요한 경기다. 팀 전체적으로도 그렇다. 내일 경기는 꼭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월드컵이란 큰 무대에 나가서도 1~2번째 경기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얻었을 때 그 다음 경기를 어떻게 해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파라과이전 의미를 밝혔다.

파라과이의 전력에 대해선 “경기를 분석한 결과 수비조직력이 좋다. 끈끈한 수비력을 갖고 있는 팀이다. 앞에 4명 선수가 좋은 개인기로 경기 풀어나가는 부분은 저희로선 좀 까다롭다”고 분석했다. 이어 “저희는 디테일하게 해야하는 부분이 있다. 공격에선 지난 브라질전에서 전환 플레이가 늦다 보니 몰려서 볼이 빼앗겨 실점했는데 그런 부분을 오늘 점검하고 내일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홍명보호의 불완전한 스리백 전술을 두곤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지금은 스리백으로 3번째 경기를 했다”며 “저희의 단점이 나왔지만 브라질전 같은 경기를 해야한다. 지금 단점이 나오고 그거에 대해 걱정하는 건 이해하지만 지금 나오지 않으면 나중에 월드컵 때가 문제된다. 승리하지 못한 건 팬들한테 미안하지만, 저희는 잘할 수 있는 것들을 계속 만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파라과이전 선수 기용을 두곤 “로테이션을 할 거다. 지난 경기 때 많은 시간을 뛴 선수도 있고 그래서 몇 명은 로테이션 하고 조합도 바꿔가면서 할 것이다. 조합적인 측면도 볼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는 8개월 남짓 남았다. 홍명보 감독은 “내년 5월에 선수들 부상이 없어야 하고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명확한 목표 의식이 있으면 목표 믿고 나가야 한다. 경험을 해보지 않은 것도 아니다. 경험하고 배웠던 걸 토대로 나가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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