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적뉴스] 올해 추석 황금연휴 최대 수혜자는 '이곳'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백화점과 대형 아울렛의 매출이 급증하며 최대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 3사의 이번 황금연휴 기간 일 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했습니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의 일 평균 매출은 각각 35%, 25.5%, 25.2% 증가했는데요. 방문객수도 평균 대비 25% 이상 늘었습니다.

아울렛은 야외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로 가족 단위 고객 유입에 성공했는데요.

특히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이번 연휴 기간 동안 매출이 작년 추석 연휴 대비 일 평균 40%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연휴 내내 궂은 날씨가 이어지며 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내는 '백캉스' 고객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며 "특히 예년 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 덕에 패션 상품군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