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국가인권위원회 신임 비상임위원 후보자로 조숙현 변호사를 추천했다.
민주당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조 후보자는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8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시정 전문위원, 법무부 성희롱·성범죄대책위원회 위원, 여성가족부 고문변호사 등을 거쳤으며 2021∼2024년 KBS 이사를 역임했다.
조 후보자가 임명되기 위해서는 국회 본회의 표결을 거쳐야 한다.
국가인권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한 상임위원 4명과 비상임위원 7명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3년이다.
acdc@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