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 효과 이어간다...2025 노벨문학상 수상자 저서 판매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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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 효과 이어간다...2025 노벨문학상 수상자 저서 판매 급등

투데이신문 2025-10-13 14:1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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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노벨문학상 수상자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작가 저서 [사진 제공=예스24]
2025 노벨문학상 수상자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작가 저서 [사진 제공=예스24]

【투데이신문 전세라 기자】 202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책이 국내 서점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사탄탱고> 는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일인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연속 일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 발표 당일부터 1위를 차지하고 이를 사흘 이상 유지한 사례는 최근 10년(2015~2025) 동안 2024년 한강 작가 이후 처음이다.

예스24가 집계한 구매자 분석에 따르면 라슬로 저서의 주요 구매층은 40~50대 여성으로 나타났다. 40대 여성(21.4%)과 50대 여성(19.2%)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으며, eBook 구매층에서는 30대 여성(17.2%)이 가장 높았다.

이는 최근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의 구매 추이와도 유사하다. 2024년 한강 작가 수상 당시에는 40대 여성(25.0%), 2023년 욘 포세 수상 시에는 50대 여성(22.5%)이 주요 구매층으로 나타나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에 대한 4050 여성 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예스24 조선영 도서사업본부장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작가의 작품은 낯선 헝가리 소설임에도 수상 발표와 함께 곧바로 실시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며 “국내 독자들에게 생소한 작가와 작품이 많은 노벨문학상 특성상, 상의 유명세에 비해 1위에 오르기 쉽지 데이번 성과는 작년 한강 작가의 수상을 계기로 전반적인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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