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13일 오전 11시 13분께 전북 김제시 흥사동 한 식품공장에서 인화성 액체인 헥산(hexane)과 물이 섞인 유해화학물질 약 100ℓ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노동자 3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노동자들이 배관에 쌓인 깻묵 찌꺼기를 청소하는 과정에서 화학물질이 새어 나온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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