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달라" 광주시민도 캄보디아서 연락두절…경찰 수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살려달라" 광주시민도 캄보디아서 연락두절…경찰 수사

모두서치 2025-10-13 13:57:58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캄보디아 등 해외로 출국한 이후 연락이 끊긴 광주시민들의 실종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산구에 사는 A(20대)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8월20일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가 올해 6월 태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

가족들은 최근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와 '살려달라'는 음성을 들었다며 A씨의 납치 등 범죄 연루 가능성을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통신 기록 등을 토대로 A씨가 캄보디아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광주 북부경찰서도 B(20대)씨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B씨의 부모는 지난 8월 '아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B씨가 올해 4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기록을 확인, 외교부에 재외국민 체류 사실 확인을 요청했지만 회신받지 못했다.

가족과 평소 연락이 뜸했던 B씨는 해외 출국이 잦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경찰은 A·B씨의 최근 행적을 들여다보는 한편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범죄 집단 피해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지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다각적으로 수사를 벌여 소재를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