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기후위기 대응과 저탄소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탄소절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왕도시공사의 지목을 받아 진행됐으며 “우리가 미루는 하루가 지구의 수명을 깎아냅니다.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는 문구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공사는 이번 캠페인에 맞춰 자체 슬로건 “지구를 위한 작은 페달! 탄소를 줄이는 자전거의 힘, 과천도시공사가 합니다”를 내세웠다. 일상 속에서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자전거를 적극 활용하는 등 친환경 이동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임직원 차량 이용 감축 정책을 운영하고 업무용 전기자전거를 도입하는 등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또 최고경영자(CEO)와 청년이사회 의장이 함께 참여하는 상징적 퍼포먼스를 통해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행동과 젊은 세대의 실천 의지를 동시에 드러냈다.
공사 관계자는 “탄소절감 릴레이 캠페인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인근 기관이 함께 동참해 지속가능한 교통문화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과천도시공사는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안양도시공사를 지목하며 탄소중립 실천의 릴레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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