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와 맞대결 유력! 가나, '쿠두스 결승골'→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확정…아프리카 5번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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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와 맞대결 유력! 가나, '쿠두스 결승골'→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확정…아프리카 5번째 진출

인터풋볼 2025-10-13 13: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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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프리카축구연맹
사진=아프리카축구연맹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은 가나가 3년 만에 한국과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가나는 1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사간) 가나 아크라에 위치한 아크라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10라운드에서 코모로스에 1-0으로 승리했다. 가나는 I조 1위를 확정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를 앞두고 가나는 7승 1무 1패, 승점 22로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2위 마다가스카르(승점 19)와 승점 3 차이였다. 가나가 코모로스와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지만 후반전 들어 가나가 0의 균형을 깼다. 후반 3분 모하메드 쿠두스가 토마스 파티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추가골이 나오지 않으며 가나가 승점 3을 추가했다. 이로써 가나는 모로코, 튀니지, 이집트, 알제리에 이어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낸 다섯 번째 아프리카 팀이 됐다.

한편 가나는 오는 11월 A매치에서 홍명보호와 격돌할 가능성이 높다. 가나 ‘사커넷’은 12일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월 아시아 투어를 통해 일본, 한국과 친선전을 치른다”라고 전했다.

만약 친선 경기가 성사된다면 3년 만에 맞대결이다. 한국은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가나를 만나 조규성이 멀티골을 넣었지만 2-3으로 패배했다. 가나엔 모하메드 쿠두스, 앙투앙 세메뇨, 토마스 파티 등 개인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대거 있다.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홍명보호 입장에선 좋은 스파링 상대다.

‘사커넷’은 “가나는 11월 14일 일본과 경기를 치른 뒤 17일 서울로 이동해 한국과 맞대결을 펼친다"라고 설명했다. 홍명보호는 오는 11월 14일 볼리비아와 경기에 예정돼 있다. 11월 A매치를 통해 아프리카 팀들을 연달아 상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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