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가 고용노동부 ‘2025년 민간 재해예방기관 평가’에서 특수건강진단기관 분야 S등급(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4회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이다.
13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전국 1천20개 민간 재해예방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벌였고, 이 중 특수건강진단기관은 총 244곳이 평가 대상으로 포함했다.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는 매 2년에 1차례씩 이뤄지며 이번 평가에서 특수건강진단기관 244곳 중 68곳(27.9%)만이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 운영체계 ▲업무성과 ▲수행능력 ▲사업장 만족도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4회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최원준 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 센터장은 “이번 S등급 획득은 가천대 길병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근로자 건강 보호와 산업보건 중심경영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산업과 근로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는 산업보건·근로자 건강증진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아온 대표 기관으로, 산업체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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