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 10월 ‘노동안전의 날’ 합동점검 및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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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 10월 ‘노동안전의 날’ 합동점검 및 캠페인

경기일보 2025-10-13 13:14: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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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 가평군,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시민대표 등과 함께 소규모 건설제조업 현장 합동 점검 및 안전 캠페인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제공
포천시가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 가평군,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시민대표 등과 함께 소규모 건설제조업 현장 합동 점검 및 안전 캠페인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최근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가평군,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사업장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합동점검과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노동안전의 날로 지정·운영 중이며 포천시는 이에 발맞춰 4월부터 인근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정기 합동점검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점검에는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건설산재지도과, 제일건설안전기술㈜, 포천시·가평군 담당 공무원 및 노동안전지킴이,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건설현장 두 곳을 방문해 안전난간 설치, 안전모·안전대 착용 여부, 추락방지망 설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경미한 위해 요소는 즉시 개선을 요청했다.

 

또 ‘가을철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병행하며 근로자들에게 안전장비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수칙 홍보 전단을 배포했다.

 

한 건설현장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점검을 통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위험 요인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올해 4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건설현장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천245건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지적·개선 요청 사항 중 빈도가 높았던 내용은 ▲굴착기 작업 시 신호수 미배치 및 회전반경 내 근로자 통제 미흡 ▲산소통 등 위험물 보관 부적정 및 용기 구분 미이행 등으로 주로 현장 내 기본 안전수칙 위반 사례가 많았다.

 

백영현 시장은 “가을철은 축사와 공장 등 지붕공사가 집중되는 시기로 한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노동안전지킴이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과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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