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국은 중국을 해치려는 것이 아니라 도우려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미국과 중국은 초고율 관세 부과, 수출 통제 조치 등을 주고받으며 무역 전쟁의 재점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다만 네 차례 고위급 무역 협상을 통해 소강 국면에 접어든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존경받는 시 주석이 잠시 안 좋은 순간을 겪었을 뿐"이라며 "그는 자기 나라가 불황을 겪는 것을 원하지 않고,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대면 회담 무산 가능성에 대해서도 "중국이 어떤 입장을 취하느냐에 따라 갈등이 심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유화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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