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스나우, 日 파인디와 전략 제휴… 한·일 IT 엔지니어 인재·클라우드 혁신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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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나우, 日 파인디와 전략 제휴… 한·일 IT 엔지니어 인재·클라우드 혁신 잇는다

스타트업엔 2025-10-13 11:56: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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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나우, 日 파인디와 전략 제휴… 한·일 IT 엔지니어 인재·클라우드 혁신 잇는다
옵스나우, 日 파인디와 전략 제휴… 한·일 IT 엔지니어 인재·클라우드 혁신 잇는다

AI 기반 멀티 클라우드 관리 전문기업 옵스나우(OpsNow)가 일본 최대 IT 엔지니어 HRTech 플랫폼 파인디(Findy)와 손잡고 한·일 양국의 엔지니어 생태계를 잇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국의 기술 인재 교류 확대와 AI·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혁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옵스나우는 13일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파인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옵스나우는 파인디의 HRTech 솔루션 공식 파트너 자격을 확보했으며, 향후 한국과 일본 양국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영업과 마케팅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특히 옵스나우의 클라우드 자동화 기능과 파인디의 AI 기반 인재 분석 기술을 결합해, 클라우드 인프라와 인재 관리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신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이 솔루션은 기업이 기술 자원과 인적 자원을 동시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파인디는 옵스나우에 포괄적인 파트너 지원과 안내 자료를 제공하며, 양측은 공동 세일즈 캠페인과 기술 협력 세션도 정례화할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파인디는 일본 내에서 20만 명 이상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3,000여 개 기업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IT 인재 매칭 및 데이터 기반 HR 플랫폼이다.

‘엔지니어가 도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든다’는 비전 아래, 커리어 매칭뿐 아니라 엔지니어링 인텔리전스, 개발 도구 리뷰, 업계 컨퍼런스, 커뮤니티 운영 등 다층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인디의 야마다 유이치로 대표는 이번 협약과 관련해 “옵스나우와의 협력으로 일본 내 기업뿐 아니라 한국 시장에서도 더 많은 엔지니어링 조직과 연결될 수 있게 됐다”며 “데이터 기반 인재 분석 솔루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고, 조직이 기술 운영과 인재 관리를 함께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옵스나우는 한국을 대표하는 핀옵스(FinOps) 전문기업으로,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및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 독립 법인으로 새 출발한 이후, 클라우드 운영·보안·자동화·데이터 분석까지 아우르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현재 전 세계 3,000여 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 진출도 본격화 중이다.

또한 옵스나우는 핀옵스 재단(FinOps Foundation)으로부터 국내 유일의 ‘FinOps Certified Platform’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기술 표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옵스나우 박승우 대표이사는 “파인디와의 파트너십으로 양사가 가진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클라우드 자원과 엔지니어링 인재를 동시에 최적화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더 효율적이고 민첩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통합 솔루션을 지속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한국의 클라우드 운영 전문기업과 일본의 IT 인재 플랫폼이 손잡은 ‘기술-인재 융합형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I·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효율화는 물론, 양국 개발자 간 기술 교류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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