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학업 중단 위기 중학생의 복귀를 유도하는 숙려제 프로그램으로 ‘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을 처음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13일부터 24일까지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을 통해 숙려제 참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집단 상담과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제공해 학업 복귀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는 경기지역 초·중·고 학생 4천406명이 숙려제에 참여했다.
학업 중단 숙려제는 경기도교육청이 2011년 전국 최초로 도입, 자퇴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최소 1주일에서 최대 7주까지 숙려 기간을 주고 있다.
최근 3년간 숙려제를 통한 도내 학업 복귀율은 평균 81%에 달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중학생 대상 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이 효과가 있을 경우, 내년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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