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특산물 활용 요리 교육 개설…28일부터 8차례 진행

남해군 청사 전경

[경남 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과·제빵과 한식 조리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음식점, 카페 창업 예정자와 농업인 등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과제빵 과정과 한식 조리 과정 두 가지로 운영되며 주 1회씩, 과정별로 총 8회에 걸쳐 이뤄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와 베이킹 실습, 창업 예정자를 위해 일상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양념장류를 이용한 한식 조리법 등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교육생 일부 자부담이다.

신청은 선착순 접수 후 추첨으로 선발하며,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특산물 소비 촉진과 창업을 준비하는 군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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