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4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정책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 270억원 규모다.
세부적으로 ▲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50억원 ▲ 경영안정자금 100억원 ▲ 벤처기업 육성자금 20억원이다.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기업당 최대 15억원, 경영안정자금은 기업당 최대 5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기업당 최대 6억원이다.
도에서 2∼3.18%를 이차보전하고 나머지는 기업 부담이다.
신청은 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금 유형별 접수 마감일을 확인해야 한다.
김인태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이번 자금지원으로 실질적인 경영 안정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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