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중국 민간우주기업이 바다 위 선박에서 위성을 탑재한 상업용 로켓 발사에 또다시 성공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타이위안 위성발사센터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20분께 동부 산둥성 인근 해역에서 상업용 로켓 '그래비티(引力·인리) 1호'를 발사해 광역 위성 1기와 실험용 위성 2기 예정된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사는 그래비티-1호 로켓의 두 번째 비행 임무입니다.
앞서 지난해 1월 산둥성 하이양시 인근 해역에서 그래비티-1호 로켓을 첫 발사해 위성 3기를 예정된 궤도에 진입시킨 바 있습니다.
그래비티-1호는 중국 민간 우주기업 '오리엔스페이스'(OrienSpace)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로켓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혜원
영상: 로이터·오리엔스페이스·더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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