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태 유도 감독 "마동석 되고 싶어…방화범 목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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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태 유도 감독 "마동석 되고 싶어…방화범 목 접었다"

모두서치 2025-10-13 10:59: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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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황희태 유도 국가대표팀 감독이 강력계 형사 시절 방화범을 잡았던 일화를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12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앞서 황희태는 식당에서 제자들과 함께 식사했다. 그는 "선수들과 항상 같이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본인) 선수 때 감독 오면 행복했냐. 그때를 생각해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황희태는 "내가 경찰했던 거 아냐"며 "(유도선수) 은퇴하고 2015~2019년까지 경찰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 무도 특채가 20년 만에 부활해서 그때 10대1 경쟁률 뚫고 경찰이 됐다"고 했다. 황희태는 "경찰을 하다 보니 마동석같은 형사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방화범을 잡았던 것"이라며 "경찰차에 안 들어가려고 발버둥 치길래 목을 잡고 그냥 접어버렸다"고 했다.

황희태는 "(방화범한테) 경찰서에 도착해서 '접힐래, 내릴래' 물었더니 내리겠다 했다"며 "선배들이 내가 있어서 든든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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