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본부장 이정규, 이하 건협)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정하는 ‘그린처방의원’에 3년 연속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그린처방의원’ 제도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매년 전국 병·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약품을 과잉 처방하지 않고, 환자에게 필요한 약을 적정 기준에 따라 처방하는 기관을 지정하는 것을 뜻한다.
선정 기준은 ▲2개 반기 연속 PCI(약품비고가도지표, 요양기관의 약품비 발생수준을 나타내는 상대평가 지표) 0.6 이하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22.1% 미만 ▲주사제 처방률 20.0% 미만 등으로 해당 지표를 모두 충족한 기관이다. 건협 경기도지부는 내년 9월 30일까지 1년간 그린처방의원으로 지정된다.
이정규 본부장은 “그린처방의원 3년 연속 지정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하고 합리적인 처방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신뢰받는 공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