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25∼26일 탐방객을 위한 생태·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해 자연 속에서 쉬면서 예술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구천동을 걸으며 숲의 소리를 녹음하고 음악·미술·무용인들이 선사하는 숲속 미니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밤에는 덕유대야영장에서 호롱불을 켜놓고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다.
신청은 국립공원 인스타그램 또는 덕유산 탐방안내소(☎ 063-322-3473)에서 받는다.
김진태 탐방시설과장은 "치유와 문화가 공존하는 국립공원은 다양한 예술과 생태 융합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삶의 균형과 회복을 찾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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