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 경남도는 24시간 365일 운영하는 응급의료상황실이 이번 추석 연휴 때 도민 28명에게 응급의료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 고혈압 기저질환이 있는 사천시 80대 남성이 개에게 물려 오른 손목 동맥 봉합이 필요할 정도로 다쳤다.
경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은 이 사고를 접수한 지 11분 만에 치료가 가능한 진주시 병원을 찾아 이 남성을 이송했다.
또 지난 8일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쓰러진 거창군 40대 남성이 신고 접수 7분 만에 진주시 병원으로 보내져 치료받는 등 지난 3일부터 추석 연휴 7일간 28명이 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
도는 응급환자 발생 때 신속한 이송과 적기 진료를 지원하고자 전국 최초로 2023년 12월 1일부터 365일 24시간 응급의료상황실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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