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그룹 아이브(IVE) 장원영이 매거진 엘르 11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고유의 우아함과 자신감으로 완성한 이번 화보는 그녀만의 빛나는 순간들을 담아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원영은 '가장 강렬하고 따뜻한 빛을 느끼는 순간'에 대해 “팬분들의 사랑, 무대 위, 동료들의 우정, 가족의 애정 등 다양한 순간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무대 위가 가장 '빛'이라는 단어와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수많은 조명이 무대를 채우지만, 그 빛이 제 마음까지 밝혀주는 순간들이 많다. 팬분들의 사랑이 저를 비추는 빛이라고 생각하면 감정이 살아나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스스로 가장 빛난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해선 “내가 나다울 때, 그리고 스스럼없이 당당하게 내 이야기를 할 때”라며 “그럴 때 가장 자신감이 생기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밝혔다.
최근 미니 4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장원영은 곧 시작될 두 번째 월드투어 ‘SHOW WHAT I AM’을 앞두고 있다. 장원영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내가 미처 몰랐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 기대된다”며 “그만큼 또 한 번 성장해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장원영은 스스로를 믿는 힘의 원천으로 ‘말의 힘’을 꼽았다. 그는 “중요한 순간마다 ‘늘 할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외우곤 했다”며 “그러다 보면 결국 그 시간들은 모두 지나가고, 더욱 성장한 내가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브는 두 번째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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