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코메이트, 외국인 구직자에 ‘한국식 이력서 비법’ 전수

사람인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유튜브를 통해 ‘한국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웨비나를 연다. [사진=사람인]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사람인은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유튜브를 통해 ‘한국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웨비나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구직자들이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의 눈에 띄는 이력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유준영 커리어랩 대표가 △한국 이력서 구조 이해 △작성 시 흔한 실수와 개선법 △자연스러운 한국어 표현법 등을 중심으로 실전 팁을 전한다. 인사담당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문장·단어 활용법 등 구체적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로 20일까지 사람인 공지사항 내 코메이트 웨비나 게시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행사 당일 문자와 이메일로 접속 링크가 발송된다. 참가자 전원은 △현직자 질의응답 리포트 △강의안 △글로벌 주거 플랫폼 엔코스테이 15% 할인 쿠폰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메이트 관계자는 “언어·문화 차이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인은 지난해 외국인 전용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를 론칭해 외국인 인재와 국내 기업 간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웨비나와 취업 박람회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을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