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전유진이 오는 23일 신곡 ‘어린 잠’으로 약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전유진은 지난 1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공개하고, 신곡 ‘어린 잠’의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번 신곡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공개된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전유진은 13일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리릭 포스터, 뮤직비디오 티저, 관련 콘텐츠 영상 등 다채로운 사전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타임테이블 이미지는 어슴푸레한 하늘과 구름, 반짝이는 별빛을 배경으로 콘텐츠를 둥근 원 형태로 배열해 신곡 ‘어린 잠’이 지닌 따뜻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어린 잠’은 지난해 12월 발매된 미니앨범 ‘Only You’ 이후 전유진이 선보이는 솔로곡으로, 시간이 흐르며 점점 작아지는 어머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느낀 애틋한 감정을 담아낸 감성 발라드다. 전유진 특유의 깊고 단단한 보컬이 곡의 몰입도를 끌어올렸으며, 섬세한 표현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부모를 향한 진심 어린 사랑을 그려내 듣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전유진은 포항해변전국가요제를 통해 주목받았으며, 2020년 3월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현역가왕’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탄탄한 실력과 짙은 감성으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으며 차세대 트로트 여가수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전유진은 오는 11월 첫 번째 팬 콘서트 ‘TWENTY’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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