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579돌 한글날 경축식…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훈민정음 반포 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13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579돌 한글날 경축식을 연다.

올해 한글날이 추석 연휴여서 경축식을 이날로 변경했다.

경축식에는 박형준 시장, 주요 기관장, 부산한글학회 등 한글 관련 단체, 교육계 인사,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경축 영상 상영, 이근열 부산한글학회장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우수 외국인 장학생의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경축사, 부산시립합창단 기념 합창, 한글날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 말과 문화를 지키고 가꾸려는 다양한 실천이 모여 부산이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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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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