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위의 글로 개념글까지 갔던 사람입니다.
보통 펌하고 손질받으면 항상 당일엔 만족스러웠는데 저 머리는 당일에 미용실 거울보자마자 ㅈ된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헤갤에 글을 올려봤는데 역시나 반응이....ㅠㅠ
하지만 감사하게 제 글을 봐주시고 뚝배기미용실님이 수정해주신다고 댓글을 남겨주셔 추석 담날에 방문했습니다!
제 머리를 보시고 앞머리, 뒷머리 기장이 굉장히 짧다는걸 말해주셨고 앞머리 뭐가 잘못되어서 앞머리 사이드쪽이 평소보다 비어보인거라고 알려주셨어요!(당일에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아 잘 기억이 안나는점은 죄송합니다ㅠㅠ)
방문 전 날 제 머리는 이랬어요
이게 뭔 머리인지... 참고로 저 날이 그나마 잘 말린 편입니다.
아무튼 먼저 기존 펌을 풀어주신거였나? 샴푸실가서 머리에 뭘 바르고 몇십분 동안 기다리다가 씻어내고
다음과 같은 과정을 지난 후
드디어 사람 머리가 되었답니다~
사람 머리가 되기까지의 과정에서 실장님이
여러 번의 시도를 통해 최적의 컬을 찾으시는 등
너무 꼼꼼하게 잘해주셨습니다.
추석연휴라 미용실 영업시간이 평소보다
앞당겨져있던거 같았는데 그 시간을 훌쩍 넘어서까지
실장님, 다른 디자이너님이 친절하고 꼼꼼하게
제 머리를 위해 힘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손질 방법도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컨디션이 최악이라 실장님과 많은대화 나누지 못한게 아쉽네요ㅠㅠ)
시술끝나고 나갈때도 문 앞까지 나와서 인사해주셨어요.
키도 크시고 훈남이신데 머리도 잘해주시고 친절하시고
정말 짱이었어요~!!
서울 사시는 분은 한 번쯤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뚝배기미용실 최고!!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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