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10시51분께 충남 공주시 정안면 고성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어미돼지 50마리 등이 폐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인근 주민이 "돈사에서 불꽃이 보이고 연기가 난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4대와 대원 등 49명을 투입해 54분 만인 전날 오후 11시45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총 14동 돈사 중 249㎡ 1동이 타고 내부 모돈 50마리 등이 폐사해 소방서 추산 8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자연발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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