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동부연안 폭풍 상륙에 일부 주 비상사태 선포…항공편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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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동부연안 폭풍 상륙에 일부 주 비상사태 선포…항공편 지연

연합뉴스 2025-10-13 04:46: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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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강풍·침수 대비 비상사태 발령…뉴욕시도 강풍주의보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비와 돌풍을 동반한 폭풍이 12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연안에 접근하면서 뉴저지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동부 연안 주요 공항의 항공편이 대거 지연됐다.

AP 통신 등 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뉴저지주는 폭풍에 대비해 전날 밤부터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침수 피해에 주의할 것을 주민들에 당부했다.

뉴저지주 일부 해안 지역에 최대 시속 100㎞의 강풍이 풀고 많게는 13㎝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미 기상청은 이날 정오부터 13일 저녁까지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등지에 해안 홍수 주의보를 발령하고 폭풍 피해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미 기상청은 13일 밤 폭풍이 동부 연안 지역을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13일 콜럼버스의 날(원주민의 날) 연휴를 맞아 여행객이 늘어난 가운데 미 동부 지역 주요 도시 공항에선 벌써 항공편 지연 등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악천후를 이유로 보스턴, 워싱턴, 뉴욕, 필라델피아 등 도시의 주요 공항에 '지상지연'(그라운드 딜레이)을 발령했다.

FAA에 따르면 이날 오후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은 항공편 운항이 평균 102분 지연됐고, 뉴저지주 뉴어크 국제공항은 평균 80분,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은 평균 82분 각각 운항이 지연됐다.

폭풍 상륙 앞둔 노스캐롤라이나 북부 해안 폭풍 상륙 앞둔 노스캐롤라이나 북부 해안

[벅스턴<노스캐롤라이나>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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