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커뮤니티 / KBS
배우 정일우가 SNS에 올린 한 장의 사진으로 인해 뜻밖의 열애설에 휘말렸습니다. 특히 사진 속 여성의 정체가 공개되면서, 그녀가 운영하는 기업의 규모와 배경까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일우, 올렸다 지운 사진으로 불붙은 열애설
정일우, 박지수 인스타그램
지난 10월 9일 정일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날”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습니다. 사진에는 정일우와 한 여성이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고, 두 사람의 휴대폰 케이스가 같은 디자인으로 보이면서 ‘커플템’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정일우는 해당 게시물을 곧바로 삭제했고, 이는 오히려 열애설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정일우의 소속사 제이원인터내셔널컴퍼니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습니다. 명확한 부인보다는 ‘사생활’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인정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사진 속 여성, 이노하스 박지수 대표
이노하스
가장 큰 관심은 사진 속 여성의 정체였습니다. 그녀는 바로 정일우가 모델로 활동 중인 식품 브랜드 ‘이노하스’의 대표 박지수 CEO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석사를 졸업한 박 대표는 냉동 김밥을 해외 수출하며 회사를 급성장시켜, 연매출 2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인물입니다. 정일우와 박 대표는 지난해 브랜드 팝업 바자회를 함께 진행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꾸준히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팬들의 반응, “이젠 결혼해도 자연스러운 나이”
KBS / 이노하스
정일우는 1987년생으로 올해 만 38세, 결혼 이야기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입니다. 팬들은 “좋은 인연이라면 응원한다”, “이제는 결혼해도 자연스러운 시기”라는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 정일우는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 출연 중이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관심 포인트
MBC
정일우와 박지수 대표의 관계가 단순한 친분인지,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인지는 아직 확실히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연예계와 재계가 만나는 ‘배우와 CEO 커플’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관심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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