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30.2도'…전남 일부 지역서 10월 일 최고기온 경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보성 30.2도'…전남 일부 지역서 10월 일 최고기온 경신

연합뉴스 2025-10-12 18:41:19 신고

3줄요약
코스모스 핀 가을 산책길 코스모스 핀 가을 산책길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더위가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절기 처서를 하루 앞둔 22일 광주 북구 충효동 광주호 호수생태원에서 양산을 쓴 시민이 코스모스가 핀 산책길을 걷고 있다. 2025.8.22 iso64@yna.co.kr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전남 일부 지역의 10월 일 최고기온이 기상 관측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일 최고기온은 전남 광양 30.7도, 보성 30.2도, 강진 29.9도, 고흥 29.7도, 완도 29.3도, 여수 28.2도 등을 기록했다.

이 중 보성·여수·고흥의 경우 기상 관측 이후 10월 일 최고기온 극값을 새로 썼다.

보성은 29.6도였던 2021년 10월 5일보다 0.6도 올라 1위를 기록했고, 여수·고흥은 2021년, 1978년보다 각각 0.1도, 0.2도 올라 3위를 기록했다.

광주·전남 지역의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9∼16도,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22∼24도로 각각 예보됐다.

이날 오후에도 기온이 오르는 지역에 있을 수 있어서 일 최고기온이나 극값 순위는 바뀔 수 있다고 광주기상청은 설명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을 설치하면 수시로 변하는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 지역의 10월 일 최고기온 최고 극값은 광주 31.1도(2016년 10월 일), 목포 32.1도(1977년 10월 1일), 여수 28.9도(2021년 10월 2일) 등이다.

dau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