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허브 입주기업 에이바이오테크가 ‘인체 유사 단백질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 기술력을 앞세워 창업 6년만에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 기반을 동시에 확보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에이바이오테크는 2018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한 바이오스타트업이다. 지난해 ‘광교 바이오허브 랩 스테이션’에 입주한 이후 연구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소재 생산시설을 확장했다.
특히 이 기업은 ‘인체유사콜라겐’ 원료를 활용해 AHC의 ‘본딩콜라겐 T7 아이크림’, 비엘릭의 ‘매그놀리아 콜라겐 세럼’ 등 상용 제품 출시를 이끌어냈다.
엄기만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에이바이오테크는 우수한 기술개발 역량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성과 창출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창업기업”이라며 “앞으로도 광교 바이오허브를 중심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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