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펜스케 모터스포츠의 포르쉐 963 두 대가 ‘모툴 프티 르망’ 예선 4위와 6위를 했다.
미쉐린 레이스웨이 로드 애틀랜타(길이 4.088km)에서 열린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 GTP 클래스 예선은 #7호차의 펠리페 나서가 4위, #6호차의 매트 캠벨이 6 그리드에 자리를 잡으며 매뉴팩처러즈 챔피언십에서 단 2포인트 차이로 어큐라를 리드한 가운데 결선을 준비하게 됐다. 어큐라는 #60호차가 1분09초628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포르쉐 LMDh 프로그램 총괄 우르스 쿠라틀레는 “아큐라가 예선에서 앞선 건 큰 영향이 없다”며 “4위와 6위는 매우 안정적인 결과로 목요일 롱런에서 보여준 페이스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자신감을 갖고 타이틀 레이스에 나선다”고 의지를 다졌다.
4위를 한 #7호차의 나서는 애틀랜타 서킷의 도전적인 특성을 언급하며 야간 구간에서의 집중력을 승부 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로드 애틀랜타는 처음부터 끝까지 드라이버에게 엄청난 도전이자 즐거움”이라며 “50대 이상의 경주차가 4km 남짓한 트랙을 함께 달리기에 트래픽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밤이 찾아오고 승부의 순간이 다가올 때, 우리는 반드시 선두 그룹에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6위 #6호차의 캠벨은 예선 결과에 아쉬움을 남기면서도 장기전을 자신했다. ““6위는 기대하던 결과는 아니지만, 프티 르망은 10시간 동안 펼쳐진다. 단 한 랩이 모든 걸 결정하지는 않는다”며 “우리 포르쉐 963은 한 랩보다는 롱런에서 훨씬 강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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