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을 많이 받았네→“맨유 시절 ‘초코파이 좋아했던 형’ 덕분에 성장” 스페인 전설 CB의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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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 많이 받았네→“맨유 시절 ‘초코파이 좋아했던 형’ 덕분에 성장” 스페인 전설 CB의 회상

인터풋볼 2025-10-12 17: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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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헤라르드 피케가 리오 퍼디난드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12일(한국시간) “피케는 맨유에서 4년간 뛰는 동안 많은 선배들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전으로 자리 잡지는 못했지만, 피케는 그 경험이 자신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 비사커
사진= 비사커

피케는 전 스페인 국가대표팀 센터백이다. 바르셀로나, 맨유 유스를 거쳐 맨유에서 처음 1군 데뷔했다. 그러나 네마냐 비디치와 퍼디난드가 버티는 당시 맨유 수비진에 주전이 되지 못하며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에서 반전이 시작됐다. 단숨에 기량을 끌어올려 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했다. 피케가 바르셀로나에서 기록한 최종 성적은 616경기 53골 13도움. 여기에 바르셀로나에서 31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영광의 시간을 보냈다. 은퇴 후에는 현재 FC 안도라의 구단주를 맡고 있다.

최근 팟캐스트 ‘Podpah’에 출연한 피케는 “맨유에 있었을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를로스 테베즈, 파트리스 에브라,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등 수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았지만 가장 많은 것을 배운 건 퍼디난드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퍼디난드는 내 스타일과 비슷해서 나에게 많은 걸 가르쳐줬다. 키가 크고 볼 다루기 능력이 좋았고, 나를 도와준 사람이 많았다. 호날두와는 영어를 잘 못해서 포르투갈어로 대화하며 친해졌다. 테베즈와는 스페인어로 소통했다. 에브라도 많은 도움을 줬다. 스콜스, 긱스, 네빌 형제 등 영국 선수들도 훌륭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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