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토트넘이 탐냈던 ‘SON 대체자’ 예의주시→ “리버풀 이적이 목표” 에이전트 맞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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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토트넘이 탐냈던 ‘SON 대체자’ 예의주시→ “리버풀 이적이 목표” 에이전트 맞장구

인터풋볼 2025-10-12 17: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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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리버풀이 말릭 포피나 영입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1일(한국시간) ‘데일리 브리핑’의 보도를 부분 인용해 “현재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 포파나의 에이전트는 오는 여름 ‘대형 이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2005년생, 벨기에 국적 포파나는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 드리블로 골문을 사냥하는 공격수다. 체격은 작지만, 폭발적인 움직임으로 경기의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자원이다. 용 헨트, KAA 헨트를 거쳐 2023-24시즌 올림피크 리옹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부터 21경기 4골 1도움을 올리며 잠재력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더욱 괄목한 성적을 보여줬다. 공식전 41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 주전으로 발돋움함과 동시에 리옹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에 이바지했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자, 리버풀, 첼시, 토트넘,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들이 포파나에 군침을 흘렸다. 그중 토트넘이 이적한 손흥민의 대체자로 막판까지 노렸다는 보도도 전해졌다.

여러 이적설이 나왔지만, 포파나는 이번 시즌 리옹에 잔류했다. 다만, 내년에는 ‘빅클럽’ 진출 가능성이 높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리옹은 더 이상 포파나를 오래 붙잡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매각을 고려 중이다. 그러나 헐값에 매각할 생각은 없다”고 이야기했다. 리옹은 올여름에도 포파나 몸값으로 5,000만 유로(약 833억 원)를 매긴 만큼 엇비슷한 금액을 제안받아야 협상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영입이 유력한 팀은 리버풀과 첼시로 거론된다. 두 팀은 자금력도 풍부해 리옹이 원하는 만큼의 이적료를 제시할 수 있다. ‘커트오프사이드’애 따르면 리버풀은 이번 여름 공격진 보강을 위해 마이클 올리세, 앙투안 세메뇨를 노리지만, 이 선수들을 놓친다면 포파나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한편, 첼시도 10번(공격형 미드필더) 라인 강화를 위해 포파나를 주시 중이지만, 최우선 영입 타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포파나 측의 이적 의지도 확고하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포파나는 “최대한 어린 나이에 빅클럽으로 가고 싶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이어 포파나 에이전트도 “포파나를 리버풀 같은 팀으로 이적시키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다. 과연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포파나를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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