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특검 3개월 예산 30억원 사용…하루 3천만~4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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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특검 3개월 예산 30억원 사용…하루 3천만~4천만원

모두서치 2025-10-12 16:32: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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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파헤치는 특별검사팀이 3개월간 각각 33억원, 36억가량의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은 29억원의 예산을 사용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2일 뉴시스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실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수사를 개시한 지난 6월 18일부터 9월 말까지 33억6797만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내란 특검팀에 배정된 예산총액은 87억4868만원으로 이 가운데 38.5%를 썼다. 하루 평균 3200만원꼴이다.

집행 예산 중 특수활동비는 11억3000만원, 운영비는 16억4013만원, 업무추진비는 5778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수사를 개시한 7월 2일부터 9월 말까지 36억6117만원을 사용했다. 배정된 예산 78억1265만원 중 46.7%가 집행됐다. 하루 평균 4067만원 정도다.

사용처별로 보면 인건비가 12억9683만원으로 가장 많고 운영비 10억8211만원, 특수활동비 5억5824만원, 건설비 4억8140만원 등의 순이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수사 개시일인 7월 2일부터 9월 말까지 배정된 예산 40억300만원 중 29억1744만원을 사용해 72.9%가 집행됐다. 배정된 예산 대비 3대 특검 중 가장 높은 비율로, 하루 평균 3241만원 정도다.

사용처별로 보면 운영비가 16억5353만원으로 가장 많고, 인건비가 6억279만원, 특수활동비 2억9070만원, 여비 2억2800만원 등의 순이었다.

3대 특검 모두 수사기간을 연장한 데다 일부 인력을 늘릴 계획도 있는 만큼 특검법 개정안에 따라 예산이 증액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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