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이천시지역발전연구회(회장 김하식)는 이천시 SK하이닉스 주변 지역 지원사업 발굴 및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김하식 연구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재정경제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 개요, 조사 및 연구 계획, 과업 추진체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
SK하이닉스 주변 연구용역은 오랜 기간 이천 경제를 굳건히 지탱해 온 SK하이닉스의 지속적 성장과 함께 인근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 및 상생 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하이닉스 주변 지역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지원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며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80일간이다.
용역은 SK하이닉스 인근 지역 현황과 함께 인프라의 강점 및 약점 분석, 이천시민 및 하이닉스 직원의 의견 수렴을 통한 지원 방안 도출, 그리고 타 지자체 정책 벤치마킹 조사와 분석 등 다양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식 회장은 “현재 SK하이닉스 주변은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고 교통 여건도 복잡해 주민의 일상에 여러 제약이 따르고 있다. 인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SK하이닉스 인근 지역의 잠재력 있는 산업과 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및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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